얼마전에 커뮤니티를 돌다가 이런 글을 봤다.
어린아이가 스마트폰 하는 도중에 그 스마트폰을 뺏었더니
무슨 자신의 신체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듯 울부짖었다고
이 글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?
나도 스마트폰을 정말 많이 사용한다.
특히 코로나 사태가 있고나서 더 스마트폰과 붙어서 산다.
솔직히 스마트폰이 없는 하루가 잘 상상이 가지 않는다.
어릴때는 스마트폰 없이도, 휴대폰도 없이 친구들과 잘 놀아다녔다.
산에 가서 가재도 잡고, 탐험놀이도 하고
옆집 친구 집에 가서 그저 공을 가지고 놀고, 집에있는 장난감을 만지는 것 만으로도
충분히 즐거웠다.
중학교 시절, 첫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었다.
당시 쓰던 스마트폰은 카톡 이외에는 그닥 쓰는 일이 없었다.
그나마도 친구들은 아직 문자를 많이 쓰던 시절이였고
서로 문자와 통화로 연락을 주고받았다.
스마트폰은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다.
하지만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지금 약 10년이 지났다.
스마트폰은 내 몸의 일부가 되어버렸다.
점점..점점 나의 일부가 되었다.
지금 스마트폰이 없으면
나는 금융 업무를 원활하게 볼 수 없다
친구들과의 소통이 힘들어진다.
학교에서 주는 공지사항을 받을 수 없다.
헤외의 사람들과 연락할 수도 없다.
다양한 편리성을 잃게된다.
마치 손가락 하나가 뽑혀서 사라지면
펜을 제대로 집을 수 없듯이
편리함이 사라진다.
그래서 커뮤니티에서 본 글이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.
이해가 간다는게 조금 두렵다.
이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좋은데
가끔은
경각심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멀어질 수 있는 방법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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